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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8

여운이 남는 영화 "너의 이름은"이 더빙판이 나온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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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꽤돼입니다.

오랜만에 티스토리에 또 글을 적네요.

오늘은 올해 초에 인기 영화로 한동안 흥행했던 너의 이름은 이 더빙판이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이 영화를 저번주에 처음봐서 아직도 여운이 남아있는데요.

여운이 자꾸 남아서 너의 이름은을 세번이나 다시 봤습니다.

그 덕분에 여운이 좀 사라지긴 했는데.. 후 안그러면 정말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제가 자주는 아니지만 그래도 일본의 애니메이션이나 애니영화를 한번씩 보는데

무슨 작품을 보든간에 정말 작화가 좋은 나라라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이번에 본 너의 이름은 같은 경우에는

작화도 좋고 특히 중간중간 나오는 BGM이라고 해야하나요? 전전전세나 스파클 같은 노래들이 상황에 따라

너무 잘나오는지라 영화 몰입도도 좋았던거 같고,

개인적으로 일본 애니영화중에서 여운이 가장 오래가는 영화였습니다.

근데!! 저에게 오래동안 여운을 준 이 영화가 더빙판이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음.. 가장 걱정되는게 일단 성우가 아닌 배우들이 더빙을 한다는건데요.

저에게 큰 여운을 준 영화인 만큼 계속 좋은 작품으로 있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ㅠㅠ



아까 유튜브를 통해 일본 성우와 우리나라 더빙판을 비교하는 영상을 조금 봤는데

뭔가 아쉬운게 많달까요.. 남주(타키)의 목소리와는 맞지 않는 목소리 때문인건지

아니면 제가 남주 목소리에 익숙해진건지 모르겠지만 상당히 몰입이 안되더라구요.

여주도 마찬가지구요.. 너무 아쉬운게 많은거 같습니다.


전 너의 이름은 영화가 계속 좋은 작품으로 제 기억속에 있길 바라며 더빙판은 안볼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궁금한게 하나있는데. 왜 우리나라는 성우 라는 좋은 직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배우라는 다른 직업이 더빙을 하게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성우분들이 하는게 훨 좋은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만.. 하튼 혹시나 너의 이름은 안보신분들은 꼭 더빙판이 아닌 일본 원작으로 보시길 바랍니다.


이상 온리였습니다. 곧 시간적 여유가 많이 생기니 글 자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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