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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8

영화 '내 이름은 칸' 난 테러리스트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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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꽤돼입니다.

 

제가 네이버 블로그에서는 써본적 없는 영화리뷰를 한번 적어볼까 합니다.

 

오늘은 '내 이름은 칸' 이라는 영화리뷰를 한번 적어볼까 합니다.

 

 

제 영화리뷰에는 스포일러가 어느정도 있으니 스포일러가 싫으신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내 이름은 칸'은 가장 민감한 종교 문제를 다루고 있는 영화입니다.

IQ 168의 천재 자폐아를 내새워 감동적인 이야기가 진행되지만

그 안에 있는 메세지 만큼은 가볍지 않습니다.

 

 

오늘 리뷰할 영화의 주인공 칸은 자폐아지만 한번 본것을 금새 배우고 따라할줄 아는 엄청난 천재입니다. 그의 부모님은 칸이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는것을 알고

학사,석사 학위를 가진 리주 선생님에게 칸을 맡겨 제대로된 교육을 받게됩니다. 리주 선생님 덕분에 칸의 감정발달에도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어머니가 늘 칸에게 말하는 대사가 있습니다.

"세상에는 딱 두 종류의 사람이 있어, 좋은 행동을 하는 사람과 나쁜 행동을 하는 사람, 하는 행동이 다를 뿐 차이점은 없단다."

 

이 대사가 얼마나 멋진지 잘 몰랐으나 리뷰를 적기 위해 다른분들의 리뷰를 읽다보니 아주 멋진 대사더군요.

 

 

칸이 동생에게 일을 받아 하면서 우연적으로 만나게 된 싱글맘 만디라입니다. 만디라는 미용실에서 일을하던 직원이였습니다.

칸은 늘 친절하고 늘 웃으며 맞아주는 만디라가 마음에 들고, 만디라도 늘 자기에게 웃음을 주는 칸이 마음에 들어 결국 결혼하게 됩니다.

칸의 이야기는 9.11 테러 전 후로 나뉘는데. 결혼을 하면서 만디라가 준비중이였던 미용실을 열게됩니다. 하지만 9.11 테러 후 무슬림에 대한 종교,인종차별이 심해지면서

결국 새로 개장한 미용실도 적자를 면치 못하게 됩니다.


 

그리고 칸이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는 바로 칸과 만디라의 아들 셈의 죽음이다.

단지 칸 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사고사 당하게 되는데.

아프가니스탄 전쟁으로 남편을 잃은 이웃, 9.11 테러로 충격받고 소중한 사람을 잃은 사람들은 무슬람을 소외, 핍박 하게 된다.

 

이 영화를 보면 중간에 느낄수 있는점이 모든 무슬람이 나쁜사람이 아니라는것이다.

우리들의 편견을 바꿀수 있는 장면이 아닐까 생각된다.

 


계속 대통령을 찾아나서던 칸은 대통령이 연설온곳에서 내 이름은 칸 난 테러리스트가 아닙니다. 라는 말을 하게 되는데.

옆에 있던 사람이 테러리스트다! 라고 외친 덕분에 FBI에게 끌려가기도 하는데, 몇일뒤 그 장소에 있던 기자의 도움으로 누명이 풀리고

인기스타가 된다. 덕분에 무슬람들의 대한 편견도 많이 없어지게되고, 다시 만디라를 만날수 있게 된다.

만디라는 집에 다시 돌아가자고 하지만, 칸은 약속을 지키겠다고 대통령을 꼭 만나겠다고한다.

하지만 결국 대통령의 연설이 끝난 후 도착한 칸은 좌절하게 되는가 싶었는데......

 

 

대통령이 칸을 만나기 위해 다시 연설장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리고 칸은 대통령 앞에서 말하게 된다.

 

"내 이름은 칸, 난 테러리스트가 아닙니다."

 

 

 

개인적인 감상평

 

최근 영화에 재미들려 자주 보게 됬는데. 학교선생님이 추천하는 영화가 바로 이 '내 이름은 칸' 이라는 영화였다.

학교에서 선생님이 보여주시기도 했지만. 정말 내가 본 영화중 손가락에 뽑을만큼 재미있고 깊은 뜻을 담고있는 영화가 아닌가 싶다.

리뷰 중간중간에 더 재밌고, 감동적인 부분 등등.. 그리고 꼭 봤으면 하는 장면들이 많이 있는데, 스포일러가 심해질까봐 일부러 넣지않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정말 알고 있어야 할 영화중 하나가 아닌가 싶다. 정말 시간이 아깝지 않았던 영화였다.  

 

 

 

 

처음 영화 리뷰를 적어봐서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말이 어색한부분등은 애교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 꽤돼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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